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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 없이 10여일이 흘러갔습니다..
아버님의 병세도 많이 호전되서 설마 했던 최악의 상황은 모면하고 주말 쯤이나 다음 주 초에 퇴원 하실 것 같습니다..
어제까지 금식을 하셨던 터라 아직 기운 없어 하시지만 마음 졸이며 조마조마 하던 상황은 넘긴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..
아버님의 병명은 괴실염이라나 계실염이라는 증세인데 장에서 파인 부분이 생겨나서 그 부위에서 출혈이 일어났다고 하는군요.., 그덕에 장내시경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시쳇말로 그 고통이 장난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..
고통도 고통이지만 받고 나서의 그 뒷 감당이란 으으으으~~~:(
여튼 살아가면서 절대, 절대, 절대 받는 일이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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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/03/01 12:0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앞으로 치료 잘 받으시면 곰방 나으실거에요. 저희 아버지도 몇 년전에 대장암으로 수술 받으셨는데. 수술 후에 정말 힘들어하셨지만 . 낫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천만다행인거죠 . ^^
2006/03/01 12:23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저희 어머니께서 6년전에 위암중기 판정을 받고 위의 3분의2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셨는데 이제 건강하십니다
그때 당시는 힘들었지만 이제 건강하신 어머니를 보니 행복하고 참 소중한 가족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그때 생각하며 깨닫곤 합니다 ^^;
항상 식습관이 중요한것 같네요 ㅎㅎ
적당한 운동,제때먹는 하루세끼밥 만큼 중요한게 없다는걸 어머니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ㅎ
2006/03/01 16:25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네~빤따님 말처럼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는게 저도 느껴요. 옛말에 밥이 보약이다 그랬는데,, 정말이지 틀린거 하나 없더라구요..그래도 호전되셨다고 하니..정말정말 다행입니다 ^-^ 금방 조아지시리라 믿어욤..
2006/03/01 17:0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금새 좋아지실겁니다~!!!
2006/03/01 17:54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좋음말씀은 윗분들이 다하셔서..ㅎㅎ 이제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예요^^ 화이팅!!
2006/03/01 23:3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♠ 감사한 말씀들 넘 고맙습니다.., 해피님 빤쓰님 두분껜 넘 송구스럽고 죄송하네요.. 사실 저의 아버님 병환은 암과 같은 위험 수위의 질병은 아니였지만 모르고 있던 상황였을땐 어찌나 마음을 졸였던지...T^T해피님, 빤쓰님, 나비님, 하이바님, 니키님...이자리엔 없지만 이드님까지 정말 괴롭고 지칠때 힘나는 말씀들 넘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..^^아버님께서 퇴원하실때 까진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겠지만 저두 이제 슬슬 제 생활의 패턴을 찾아야겠습니다..;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