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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BzStory 29 : 해야해야..
출산을 20여일 남겨둔 여동생이 매제와 함께 집에 들렸습니다..
매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시간도 비고, 아이 낳기전 집에 한번은 들려야 할 것 같아서 겸사겸사 집에 왔다고 하더 군요..
참 애처롭게도 남산만한 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그 먼 수원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을 걸 생각하면 안스러운 생각에 한량이 없습니다..
아버님께서도 "설에 왔으면 됐지 뭐하러 힘들게 또 왔냐!"시며 마음에도 없는 핀잔을 주시지만 마음 시려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..
더욱이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보고도 모른척 자리도 양보해 주지 않는 아줌마들 때문에 힘들게 왔다는 얘기를 들으시곤 버럭이시며 산후조리 할 때 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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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3/06 00:35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음..임산부와 노약자에겐 양보가 필수인데...쯔쯔
해야해야 요노래 락 버전으로 부르면 잼나죠 ㅎㅎ
저도 요즘 술마시면 필름이 끊어져서^^
2007/03/06 02:30 댓글주소 수정/삭제
편히 갈려고 노약자 석에 있었는데도 그랬다고 하더군요.. ㅡ_-;;
중고 차라도 사야겠다는 푸념만 가슴 아프게 들었어요..!!
노래방 다시는 못 갈 것 같아요.., 숨차고 힘도들고 해서..ㅋㅋㅋ
간만에 술 오부지게 먹었네요.., 소주도 근 한병 넘게 먹었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목구멍으로 술술 잘 넘어 가더라구요..ㅎㅎ
근 이틀은 고생 한 것 같아요..ㅎㅎㅎ XD
2007/03/06 07:59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전 임산부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걸 본 어떤 할아버지가 예의 없다며 일어나라고 한거 까지 봤어요.
노약자석은 노인만 앉는게 아닌데, 나이드신분들중에 자기만 아는 사람이 꽤나 많아요.
방즈횽 이야기처럼 아줌씨들도 자기들도 임신해봤으면서도 양보 절대 안해주고..
암튼 전에 그래서 저 끝 노약자석에서 서가는 임산부가 보이길래 제가 가서 양보한적도 있어요.
에혀 자기들뿐이 모르는 것들님들아~~ 반성하세요!!
하지만 끝에 노래는 신나네요 -_-; 오랜만에 들어보는 해야해야..ㅋㅋㅋㅋ
2007/03/06 10:18 댓글주소 수정/삭제
이런 말 하기엔 싹수 없어 보이지만.. 나이든게 벼슬이군요..허허~참!!
어른을 공경하라는 옛 말은 글러먹은 말이에요.., 이제부턴 말을 바꿔야 해요..
'공경 받고 싶으면 행동거지부터 똑바로 해야 나이들어 공경 받을 수 있다'로...,,,ㅡ_-;;;
당시에 있었던 얘기를 매제에게 들었을 때 보다 그 할아버지라는 분 얘기를 들으니 더 울화가 치미네요..에휴~
나비흉아 우리는 곱게 늙어 갑시다..ㅎㅎㅎ
2007/03/07 02:23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전 발에 고1때요..
마을버스에서 잘 자고있었는데 술 냄시 풍기는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절 마구 후려치시더군요 -_-;
진짜 못 봤는데 말이죠.
모르겠습니다 비켜드려도 괜찮다면서 미소짓는분이 있는가하면 당연하다는듯 양보를 받는 분들도 계시고..
해야해야 죽이는군요!!
저도 이거 애창곡인데 ㅋㅋ
2007/03/07 03:50 댓글주소 수정/삭제
앗!! 그 에피소드 언젠가 들었던 것 같아요..!?!
저 또한 고교시절 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그 할베는 '당연히 내 자리니 비켜라 내지는 꺼져라'식의 지팡이 질을 했던 것 같아요..
제가 성질이 좀 못 됐거든요.., 무지 화 나더라구요..,,,ㅡ_-;;
당연한 건지 아닌지.. 저 또한 어느것이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..!!
당시 제가 내린 결론은 저따위로는 살지 말아야지 했던 것 같아요.. :D
노래방에 가면 유난히 김학래 노래를 많이 불렀던 것 같아요.., 저 날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동생 녀석이 "해"들어 가는 노래를 많이 부르더라 하더군요..ㅎㅎㅎ :D